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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그널정보통신, 파고다 호텔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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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유무선통신 전문업체인 씨그널정보통신이 서울 도심권 호텔을 인수하며 관광서비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씨그널정보통신은 18일 사업다각화를 위해 서울 강남구 언주로 토지 및 빌딩을 584억원에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토지와 건물은 파고다 호텔로 지상 16 층 지하 6층 규모로 전체 150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급 레스토랑, 연회장, 사우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중국 관광객 비중이 70%에 이를 정도로 실속파 중국인 투숙객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씨그널정보통신은 1990년 설립된 유무선통신 및 멀티미디어 솔루션, 통신망 사업 전문 우량중소기업으로 공공기관, 이동통신 3사, 대기업 등 탄탄한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호텔 인수를 계기로 선도적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적인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으로 내부공사를 진행해 최대 300실 규모의 중대형 규모 특급호텔로 리노베이션할 예정이며 최고의 관광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외래 관광객의 소비자 만족도 높여 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장철진 씨그널정보통신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숙박을 원하는 개별자유여행 중국 관광객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국내 관광 숙박업은 특 1급 호텔과 모텔로 양극화 돼 중국 관광객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한 측면이 많았는데 파고다 호텔이 국내 관광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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