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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본격 멜로 예고로 기대 상승…유아인 작위적 표정 연기는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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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본격 멜로 예고로 기대 상승…유아인 작위적 표정 연기는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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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유아인과 김희애가 피아노 연주로 유대를 형성하며 본격적인 멜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8일 오후 방송한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는 이선재(유아인 분)가 오혜원(김희애 분) 앞에서 피아노 실력을 처음으로 제대로 선보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선재는 자신의 피아노 실력을 일깨워준 오혜원 앞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피아노 연주했다. 그는 천재적인 연주 능력을 보여 다시 한 번 오혜원을 감탄하게 했다. 오혜원은 "넌 널 모르나보다. 정말 몰라? 몇 살 때부터 시작했냐"고 물었다.

이선재는 "6살 때 쯤 피아노를 시작했다. 어머니가 일 나가실 때 문을 잠그고 나가셨을 때 피아노를 쳤다. 이사 간 사람이 버린 것 이었다"고 처음 피아노를 접한 기억을 더듬었다.


그는 오혜원에게 함께 피아노를 연주할 것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함께 피아노를 치며 정신적 교감을 나눴다.


작품은 민감한 악기인 피아노를 메인 소재로 다루는 만큼 배우들에게 섬세한 연기를 요구했다. 특히 연주 장면은 프로 피아니스트를 표현해야 하기에 몸의 움직임과 손가락 연기뿐만 아니라 표정연기까지 삼박자를 갖춰야 했다.


김희애는 노련했다. 실제 피아노를 능숙하게 연주하는 것 같은 표현력은 그의 오랜 연기 관록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유아인의 천재 피아니스트를 따라잡기에 급급한 연기는 보는 이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특히 피아노를 치는 장면에서 보이는 작위적인 표정은 부담스럽기까지 해 아쉬움을 남겼다.




e뉴스팀 e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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