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예비후보, “노인과 아이가 행복한 전남 만들 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정치연합 전남지사 이석형 예비후보는 18일 “공익·복지형 노인일자리와 사회적기업을 통한 시장형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전폭적인 육아 및 보육지원 정책을 통해 ‘노인과 아이가 행복한 전남’ 만들기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영광 한전문화회관에서 열린 ‘영광노인회 정기총회’에 참석, 고령 노인문제 해결이 전남의 현안이라며 공익·복지형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 및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한 “전남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획기적인 도정 지원책이 시급하다”며 “육아 및 보육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 ‘노인과 아이가 행복한 전남’을 도정의 기본 목표 중 하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관련 “재가노인의 일상생활지원, 어르신 안부살피기, 고령중증환자 가사지원, 독거노인응급안전시스템 등 노인돌봄 기능을 체계적으로 구축, 노인안전복지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노인들의 경제 빈곤층 추락을 막기 위해 공익복지형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며 “소득보장 및 건강증진, 여가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노인 행복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또 “지역별 노인 협동체를 구성해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하고 경영과 노동에 직접 참여하는 시장형 일자리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 수준급 보육시설 확대와 교육·문화시설을 수도권 수준 이상의 확대·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도립 보육시설을 직접 확대·운영하는 정책을 도입하고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직간접적으로 보조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