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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야구공원' 동두천서 6월 첫삽…33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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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이영규 기자]330억원 규모의 '박찬호 야구공원'이 오는 6월 경기도 동두천에서 첫 삽을 뜬다. 이번에 건립되는 박찬호 야구공원은 국내 최초 체류형 종합 스포츠센터다.


동두천시는 주민 공청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도시계획시설(체육공원) 결정을 18일 최종 확정했다.

야구공원은 지난해 2월 경기도, 동두천시, 박찬호 전 야구선수, 소요산야구공원이 협약을 체결, 올해 2월 착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행정 절차 진행이 늦춰지면서 착공이 늦춰졌다.


동두천시 상봉암동 일원 총 33만㎡ 대지에 33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00석 이상의 관객석을 갖춘 메인스타디움 야구장 1면과 야구장 6면 등 총 7면의 정규 야구장이 들어선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타격연습장(50타석, 50미터)과 실내 야구연습장, 기숙사, 캠핑장, 공연장, 스포츠브랜드 샵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박찬호는 이번 사업에 직접 참여하며 성명과 초상권 사용에 동의한 상태다.


박찬호 선수는 이에 대해 "한국 야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역할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야구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한국 야구계 발전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낙후지역이자 각종 규제가 집중된 동두천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야구공원을 조성한다는 것은 동두천시민들에게 매우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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