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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진해운홀딩스, 분할·합병 소식에 사흘째 '上'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진해운홀딩스가 해운지주와 상표권관리 사업부문을 떼어내 한진해운에 넘긴다는 소식에 사흘째 상한가다.


18일 오전 10시31분 현재 한진해운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780원(14.94%) 오른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해운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지주사인 한진해운홀딩스에서 분할되는 해운지주와 상표권관리 사업부문을 합병하기로 했다.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은 한진해운홀딩스를 인적 분할한 이후 지분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경영권을 시숙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넘길 예정이다.

최은영 회장이 맡을 기존 한진해운홀딩스에는 제3자물류 부문과 정보기술 회사인 싸이버로지텍, 선박관리회사인 한진SM, 한진해운 여의도 사옥이 남게 된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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