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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KB코리아롱숏펀드 47일만에 100억원 달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코스피 지수( -3.97%) 5.53% 포인트 앞서며 실력 검증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KB자산운용이 야심차게 내놓은 KB코리아롱숏펀드가 순항중이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출시한 KB코리아롱숏펀드가 17일자 기준 설정액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력판매 채널인 은행의 다소 보수적인 성향을 감안할 때 판매 47일만에 100억원 달성은 가파른 속도다.

KB자산운용의 대표펀드인 KB밸류포커스펀드는 100억원 달성까지 53일, KB한국대표그룹주펀드는 95일이 소요된 것과 비교해 빠르다.


특히 업계에서는 3개월정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인만큼 4월이후 수탁고 증가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증가폭일 경우 연내 2000~3000억원 규모의 대형펀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월 현재 누적수익률은 1.56%로 코스피지수 수익률(-3.97%)을 5.53% 포인트 앞서고 있으며, 연환산 수익률은 7% 이상으로 초기 목표했던 수익률(시중금리+a)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재진 리테일본부 상무는 "모집된 100억원의 자금이 출시 이후 프로모션 등에 의존하지 않고 달성한 수탁고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일정기간 수익률 검증을 마친만큼 판매채널을 확대해 KB자산운용의 대표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펀드는 KB국민은행, 수협은행, 현대증권, KB투자증권 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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