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1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온스당 6.10달러(0.4%) 낮아진 1372.90달러에 마감됐다.
금가격은 6영업일 만에 처음으로 떨어졌다.
시장전문가들은 전날 우크라이나 크림 자치공화국의 주민투표에 대한 미국과 유럽국가들의 반발이 거셌지만, 실제로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특정 관계자에 집중되는 등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안전자산으로서 가치가 부각됐던 금 가격이 하락 압박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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