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일 오전 7시부터 봄맞이 주민참여 대청소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0일 오전 7시부터 봄맞이 주민참여 대청소를 실시한다.
특히 이날 서울시장 공관이 은평뉴타운으로 이전한 후 첫 봄맞이 대청소인 만큼 은평구 주민인 박원순 서울시장도 대청소에 참여, 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봄맞이 주민참여 대청소에는 각 동의 통 ·반장, 부녀회, 골목할아버지봉사대, 지역단체 회원, 점포주, 일반주민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연신내역 물빛공원에서는 인근 동(불광1·2동, 갈현1·2동, 대조동) 주민 총 500여명이 참석하는 봄맞이 주민참여 대청소 시범행사를 개최, 내집·내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 쓰레기 바르게 배출하기 등 주민실천사항을 홍보하며, 시범 행사장 주변 골목길 대청소와 주요도로 물청소를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가로시설물 관리부서 및 유관기관의 협조로 겨우내 찌든 가로휀스, 빗물받이, 공중전화박스, 전기배전함, 신호제어기 등 공공시설물 세척작업도 함께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새봄맞이 주민참여 대청소의 날을 시작으로 주민자율 청소 문화 정착을 위해 월 1회 주민참여 대청소의 날을 지정,주민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청소업무에 추진에 행정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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