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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문화교육에 215억원 지원…중점학교 120개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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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교육부는 올해 다문화 관련 교육에 215억원을 지원하고 다문화교육 중점학교 120개교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다문화학생의 소질·재능을 개발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해 151억원을 투입한다. '대학생 멘토링 사업' 수혜 학생 수를 지난해 4837명에서 올해 6000명 이상으로 늘려, 근로장학금을 받는 대학생이 초·중·고 다문화학생에게 무료로 기초학습·진로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다문화학생의 편·입학을 장려하고 적응을 돕는 데 26억원, 사회통합을 위한 다문화교육 활성화에 24억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다문화교육에 대한 교원 인식과 역량을 높이고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데 14억원을 들인다.


한편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어울려 살 수 있도록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이해 교육, 반편견·반차별 교육, 세계시민 교육을 하는 '다문화교육 중점학교'를 120개 지정해 운영한다.

다문화학생은 올해 처음으로 7만명을 넘어서 전체 학생 수 대비 1.1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의 잠정 집계 결과 올해 다문화학생 수는 7만1504명을 기록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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