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홈플러스는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9일까지 모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게 총 5억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시가 3500만원 상당의 BMW 미니 클럽맨을 경품으로 증정한다고 1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행사 기간 동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선착순 20만명에게 온라인마트 2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냉장 갈비살 20% 할인, 서울우유 4종 1+1 증정에 10% 추가할인 등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모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게 이벤트 응모권을 제공하고 1명을 추첨(4월18일)해 최근 미쓰에이 멤버 수지의 첫 차로 화제를 모은 BMW 미니 클럽맨을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고객 접점의 무게중심이 기존 오프라인 및 데스크톱 기반 인터넷에서 모바일과 SNS채널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홈플러스 온라인마트 내 모바일 매출비중은 지난해 1월 4.1%에 불과했으나 올해 2월에는 5.8배 늘어난 24%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론칭한 홈플러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의 경우 론칭 6개월 만에 70만 고객을 확보한 상태다.
권동혁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다양한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