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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스마트폰 충성도 조사 결과, 애플과 삼성전자 휴대폰 사용자들의 충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의 테크(Tech) 뉴스 블로그인 디지트(DIigits)에 따르면 WDS가 스태티스타(Statista)를 통해 미국, 영국, 호주에 거주하는 3000명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애플 사용자들의 76%가 아이폰을 다시 구입하겠다고 응답했다. 삼성 사용자들은 58%가 삼성 스마트폰을 다시 구입한다고 말했다.
LG전자(37%), 노키아(33%), HTC(30%)는 30%대의 응답률을 보였고, 소니(24%)와 모토로라(22%), 블랙베리(21%)는 20%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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