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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우아한 거짓말'(감독 이한)이 근소한 차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우아한 거짓말'은 지난 14일 전국 487개 스크린에서 7만 7537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13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 수는 14만 7799명이다.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김향기 분)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김희애 분)과 언니 만지(고아성 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배우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489개 스크린에서 7만 9801명의 관객을 동원한 '몬스터'가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477개 스크린에서 6만 8137명을 끌어 모은 '300: 제국의 부활'이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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