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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피 수익률 최고 업종은 비금속광물…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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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올들어 코스피시장에서 비금속광물 업종지수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한국거래소는 작년 말부터 이달 13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업종별 지수 등락 추이 및 변동성을 조사한 결과 비금속광물을 포함한 11개 업종의 지수가 상승했고 철강금속을 포함한 7개 업종은 하락했다고 밝혔다.

비금속광물 업종 지수는 지난해 말 대비 31.01%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의료정밀(16.18%), 의약품(7.44%), 건설업(5.13%), 종이목재(3.72%) 등의 순이었다.


같은 기간 3.83% 하락한 코스피 등락률과 대비해 나온 시장 대비 초과수익률 역시 비금속광물 업종이 34.84%로 가장 높았다. 의료정밀(20.01%), 의약품(11.27%), 건설업(8.96%), 종이목재(7.55%)가 뒤를 이었다.

반면 지수 하락 폭이 가장 컸던 업종은 철강금속으로 10.68% 하락했다. 이어 통신업(-8.56%), 금융업(-7.30%), 화학(-6.66%), 운수장비(-5.55%) 등의 순이었다. 시장 대비 초과수익률은 철강금속(-6.85%), 통신업(-4.73%), 금융업(-3.47%), 화학(-2.83%), 운수장비(-1.72%)를 기록했다.


한편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 전체 변동성은 4.82%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의 변동성이 27.03%로 가장 높았고 의료정밀이 15.11%로 뒤를 이었다. 운수장비는 5.43%로 가장 낮은 변동성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거래소가 작년 12월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종가 기준 유가증권시장 업종별 지수의 등락 추이 및 변동성을 조사해 작성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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