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인트로메딕이 상한가다. 보건복지부가 캡슐내시경 등 1회용 내시경을 건강보험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1시5분 현재 인트로메딕은 전일보다 1550원(14.55%)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트로메딕의 주력 제품은 캡슐내시경이다. 캡슐내시경은 검사 후 대변으로 나오는 1회용이라 위생상 좋다. 내시경을 할 때 동반되는 고통도 거의 없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대책'에서 캡슐내시경 등 비급여 항목의 일부를 건강보험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트로메딕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4.6% 상승한 22억5300만원이다. 매출액은 23.7% 오른 106억200만원, 당기순이익은 421.3% 증가한 23억5300만원을 기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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