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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 제과 시장 성장 둔화..목표가↓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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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4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 제과 시장 성장 둔화를 감안 목표주가를 종전 110만원에서 10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제과 시장 성장률은 2012년도 19.2%에서 지난해 11.7%에 그쳤다”며 “오리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선방한 실적을 보여줬지만 중국 제과 시장 성장률이 과거와 같은 고성장을 구가하기는 힘들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오리온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319억원, 영업이익 466억원으로 컨센서스보다 부진했다”면서 “올해는 국내 제과 가격 인상 효과, 중국 법인 실적 성장 전망 등으로 전년 대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향후 중국 제과 가격 인상 성공 여부가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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