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서울 강남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아 대표적 상권으로 평가받는 강남역 인근에 스트리트형 상가가 등장한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강남역 센트럴애비뉴’다. 최근 5년간 공급된 오피스텔 중 최대 규모인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단지에 위치한다. 상가 연면적 1만3000여㎡에 점포수는 110개다.
이 상가는 총 728실의 오피스텔 입주민이라는 고정수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여기에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신분당선을 타고 내리는 이용객이 1일 약 21만 명, 주말 35만~40만명에 달한다. 상주인원 2만여명에 달하는 삼성그룹 오피스타운을 비롯해 테헤란로, 포스코 등 강남역 오피스 밀집지역의 직장인들도 배후 고정수요다.
또한 신분당선과 환승이 가능한 강남역 1번 출구와 불과 34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사선형 도로를 통해 전 매장이 전면도로에 접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특화 설계됐다. 즉 상가의 면이 모두 도로와 접하는 ‘4면 개방 스트리트형’ 상가다.
이밖에도 약 400대 수용 규모의 넓은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유지 관리비 70%를 절감할 수 있는 수축열 시스템(공기열) 적용, 야간경관에 활력을 주는 야간경관 조명 채택 등의 특화된 설계로 이용고객과 입주민의 편의를 배려했다.
2015년 3월 입점 예정이며 분양사무실(02-583-3880)은 강남역 7번 출구 앞에 마련돼 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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