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부 특유의 안전성, 파워 등 장점과 배우 간 이미지 부합 판단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GM은 말리부 디젤 모델의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배우 정우를 말리부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배우 정우를 광고 모델로 발탁한 배경은 안전성, 파워 등 말리부의 장점과 배우 간 이미지가 부합되기 때문이다. 한국GM의 이번 광고는 고풍스런 멋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말리부 디젤의 폭발적인 출력과 역동적인 주행 장면을 담아냈다.
이경애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말리부는 국내 중형차 최초로 2.0 디젤 엔진을 추가, 중형 시장의 기준을 바꾸는 트렌드 세터 모델"이라며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고 싶은 따뜻한 내면과 세련되고 자신감이 넘치는 외면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배우 정우를 통해 말리부 만의 특별한 가치를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6일 선보인 말리부 디젤은 국산 신형 중형차는 물론 수입 경유차와 경쟁하고 있다. 주로 유수의 수입 브랜드들이 선점한 중형 디젤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한국GM은 오는 19일 말리부 디젤 시승행사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할 계획이다. 지난 6일 진행된 말리부 디젤 신차발표회 역시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 됐으며, 약 45만명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방송은 한국GM 공식블로그(blog.gm-korea.co.kr), 페이스북(www.facebook.com/chevroletkorea), 아프리카(www.afreeca.com), 유스트림(www.ustream.tv.channel/malibudiesel)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30분간 진행된다.
개그맨 윤형빈과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이 직접 말리부 디젤을 시승하며 소개할 예정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