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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우리나라 해역 수산물서 방사능 검출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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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올 들어 3월 초까지 우리나라 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11개 품목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도 지난달 공동으로 일본 해역과 인접한 제주도 남방 해역 4개 정점(월 2회)의 해수를 분석했다. 이 결과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미량 검출(최대 0.00196㏃/㎏)됐다.


해수부는 "이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전 5년간의 평균치 이내"라며 "우리나라 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일본 방사능 오염수의 영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해수부에서는 원전 오염수가 우리나라 해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국민 우려를 감안해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 및 해수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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