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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중국 부진에 재고 증가로 유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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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1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04달러(2%) 낮아진 97.99달러에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월6일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8센트(0.35%) 하락한 108.17달러를 기록 중이다.


중국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여전히 원유 시장을 압박했고 미국내 원유 재고도 증가세를 보이면서 유가 하락을 압박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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