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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미국 뉴욕 이스트할렘의 주거용 빌딩이 폭발해 붕괴됐다. 현재 소방 당국이 화재를 진압 중이며 최소 1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당했다.
12일(현지시간) 불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미국 뉴욕 맨해튼 파크애비뉴와 116번가가 교차하는 지점 인근의 5층짜리 주거용 빌딩 두 채가 폭발 후 붕괴됐다.
뉴욕 소방당국은 39대의 소방장비와 168명의 소방관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폭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스 누출로 추정된다.
현재 이 구간을 지나는 메트로-노스(Metro-North) 열차 운행은 중단됐으며 인근 도로는 폐쇄됐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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