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 9일 경남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의 비닐하우스 현장에 떨어진 물체가 운석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지역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추가로 발견됐다.
11일 오후 4시 반쯤 경남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80살 박상덕씨의 콩 밭에서 검은색 암석이 10㎝가량 흙 속에 박힌 채 발견된 것. 박씨가 발견한 이 물체는 검은색의 둥근 모양으로 높이 17cm, 길이 14cm, 무게 4.1kg 정도다.
박씨는 "밭에 일하러 나갔는데 평소에 없던 이상한 검은 돌이 보여 아들에게 알렸다"고 밝혔다. 이 곳은 지난 10일 운석 추정 암석이 발견된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에서 3.5㎞가량 떨어진 곳으로 전해졌다. 박씨의 아들은 이 물체를 극지연구소로 보내 운석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주 운석 추가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주 운석 추가 발견, 짱이다" "진주 운석 추가 발견, 너도나도 발견이래" "진주 운석 추가 발견, 또 방송 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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