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호야가 '예체능'에서 개명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
그룹 인피니트 멤버 호야가 11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개명한 사실을 밝혔다. 호야의 개명 전 이름은 이호동이다.
방송에서 호야는 "강호동 형님과 방송을 함께 하게 된 것은 영광"이라며 강호동을 추켜세웠다. 그러자 강호동은 "우리는 호야, 호동 이름도 비슷하다"며 좋아했다.
이에 호야는 "이호원이라는 본명은 사실 개명을 한 것이다. 개명하기 전에는 이호동이었다"며 개명 사실을 밝혔다. 또한 "형님 때문에 개명을 했다. 한참 '소나기'에서 바보 흉내 내실 때 친구들이 저를 놀려서 매일 울었다. 그래서 부모님이 바꿔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호야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잘자요, 호동"이라고 남기며 개명 전 이름을 쓰는 당당함을 보여줬다.
예체능 호야 개명에 네티즌은 "예체능 호야 개명 고백, 이런 사연이 있었다니" "예체능 호야 개명 고백, 너무 귀여워" "예체능 호야 개명 고백, 이호동이 뭐 어때서"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