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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 지난해 영업익 23억…전년比 흑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테라젠이텍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억원, 순이익 14억원(개별기준 영업이익 25억원, 순이익 15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이상 성장해 90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같은 실적은 제약사업부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게놈사업부의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해석했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올해에도 제약사업부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이익이 예상된다”며 “유전체사업도 정부의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 추진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개인 유전체분석 서비스인 ‘헬로진’은 유한양행의 마케팅 강화와 추가적인 영업라인 구축으로 올해 국내매출은 물론, 해외진출을 통한 추가 매출 성장도 기대했다.

한편 테라젠이텍스는 게놈 및 제약 사업부를 기반으로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국내 최대 성형외과병원 리젠 메디컬 그룹을 통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상품에 개인 유전자 분석 ‘헬로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향후 중국 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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