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21일부터 5일간 교육, 연말까지 110명 양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전문상담인력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 신청 대상은 상담 관련 자격증 소지자, 상담경력 3년 이상의 상담사이며, 오는 4월10일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대응센터 홈페이지(누리집 www.iapc.co.kr)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무료로, 4월21일부터 5일간 광산구 소촌동에 위치한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하루 8시간씩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청소년 사이버문화의 이해, 인터넷중독 상담기법 및 생애주기별 집단상담 프로그램, 인터넷 중독 개인상담 전략 및 사례, 예방교육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수료자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에서 인터넷 중독 전문강사 및 상담사로 활동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인터넷 중독 상담 수요에 비해 전문인력이 크게 부족한 만큼, 연말까지 전문상담사 110명을 양성해 인터넷 중독 현상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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