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피 지수가 다시 오르며 강보합세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장 초반 소폭 하락했지만 개인 매수에 힘입어 오름세로 전환했다.
11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20포인트(0.11%) 오른 1956.62를 기록 중이다.
현재 외국인은 176억원, 기관은 1033억원가량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1123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은 210억9800만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은행(1.92%), 섬유의복(1.87%), 비금속광물(1.70%), 기계(0.96%), 의약품(1.08%), 음식료업(0.87%), 금융업(0.75%), 보험(0.57%) 등이 강세다. 통신업(-0.74%), 건설업(-0.28%), 전기전자(-0.20%)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신한지주(2.64%), 기아차(1.09%), 삼성생명(1.02%), 포스코(0.77%), SK하이닉스(0.66%) 등이 상승하고 있다. LG화학(-1.42%), NAVER(-1.06%), SK텔레콤(-0.95%), 현대모비스(-0.50%), 현대중공업(-0.47%), 삼성전자(-0.30%), 현대차(-0.21%) 등은 하락 중이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없이 435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367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69종목은 보합이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3.92포인트(0.72%) 오른 546.11을 기록 중이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60원(0.24%) 하락한 106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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