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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올해 영업익 1461억원 전망"<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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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CJ헬로비전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3000억원, 1461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보다 12.1%, 26.2%씩 증가한 실적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의 알뜰폰(MVNO) 가입자는 83만명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전체 매출의 20%를 기여하는 MVNO 사업의 가입자 확대에 따라 올해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지난해 CJ헬로비전의 가입자는 전년보다 20.5% 증가한 395만명을 기록했다"며 "개별 SO(1개 방송권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군소 사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인수합병(M&A), 전체 매출의 20%를 기여하는 MVNO사업의 가입자 확대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CJ헬로비전의 실적은 디지털 전환, 홈쇼핑 송출수수료 인상, MVNO 적자폭 축소 등으로 올해 내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CJ헬로비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준용 기자 junef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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