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차 조성에 이어 39번지 일대에 3895㎡ 규모로 2차 공사 마쳐... 벼락구덩이 복원, 수목 식재, 주민 편의시설, 휴게 공간 등 마련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궁동생태공원 2차 조성지를 이달 개장했다.
구로구는 2011년부터 진행해온 궁동생태공원 2차 조성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궁동생태공원은 옛 궁동 저수지(궁동 45 일대)에 조성된 것으로 주변 경관을 해치는 주범으로 꼽혀왔던 지역을 친환경적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구는 1차 조성사업 후 사유지였던 궁동 39 일대 3895㎡를 궁동생태공원 부지로 추가 편입해 보상관계를 마무리하고 2011년부터 2차 공사를 시작했다.
2차 조성 공사에서는 ‘벼락을 맞아 생긴 것 같은 구덩이에서 샘이 솟았다’해서 붙여진 ‘벼락구덩이 우물’을 원래 형태로 복원, 주민 휴게 공간, 화장실, 산책로 등을 만들었다. 예산은 토지보상비를 포함, 총 40여억원이 투입됐다.
궁동생태공원 1차 사업은 궁동 45 일대에 1만205㎡ 규모로 32여억원이 투입돼 지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진행됐다. 전통정자와 산책로 주민 휴식·체육시설과 동식물을 관찰 할 수 있는 조망대 등이 조성됐다.
구로구는 궁동생태공원 3차 조성사업도 계획 중이다. 3차 사업은 2차 조성지 맞은 편 궁동 40-1 일대에 1444㎡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로구 박원제 공원녹지과장은 “사유지 토지보상이 마무리되면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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