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호 전 부구청장, 관악구청장 출마로 사퇴해 오승환 행정국장, 부이사관 승진, 부구청장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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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오승환 영등포구 행정국장(59)이 10일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부구청장 발령을 받았다.
오 부구청장은 1980년 7급 공채로 서울시에 들어와 투자관리담당관 법무담당관 상공과, 문화관광국 팀장, 대변인 언론담당관 팀장, 인재개발원 인재기획과장, 경제진흥본부 외국인생활지원과장, 영등포구 재정국장· 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정호 전 부구청장이 관악구청장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오 부구청장은 인품이 원만해 상사는 물론 부하직원들로부터 모범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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