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예 아나운서, 매주 월요일 성동청소년수련관 1층 해누리 카페서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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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청 옆 성동청소년수련관 1층에는 해누리 카페가 있다.
이 카페는 점심 시간 후 성동구청 직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휴식터다.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등 커피 한 잔에 1500원, 키위주스 2500원 등 저렴한 편이다.
해누리 카페는 장애인 바리스타 3명과 자원봉사자 3명이 근무하고 있다.
10일 낮 12시40분경. 해누리 카페를 찾았더니 뜻밖의 인물이 자원봉사에 열중이었다.
양희예 성동구청 인터넷방송국 아나운서. 양 아나운서는 “3주전부터 월요일마다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데 봉사하는 기분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양 아나운서는 대학시절 학교 커피숍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점심 시간도 쉬지 않고 이렇게 자원봉사를 즐겁게 하고 있는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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