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우리은행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제20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는 1995년 초대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20년간 총 인원 70여만명이 참가했다. 올해 본선 실기대회는 대회 개최 20주년을 맞이하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어린이 50여명을 초청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 대한 문화나눔도 실천할 예정이다.
'꿈 그리고 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우리미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대상 수상자 1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 700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리미술대회는 예선을 거쳐 본선 참가자를 선발하며 예선 주제는 자유 주제이고, 본선 실기대회 주제는 대회당일 발표한다. 참가 대상은 만 5세 이상 어린이(2009년 12월 31일생까지)부터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4월 18일까지 우리은행 홈페이지(www.wooribank.com) 또는 우리미술대회 공식 홈페이지(www.woorimisul.com)를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또 예선작품 실물을 우리미술대회 사무국으로 우편발송하거나, 우리은행 전국 영업점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예선 작품의 크기는 초등학교 고학년부와 중 ?고등부는 4절지,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부는 8절지이며 작품의 종류는 포스터와 데생을 제외하고 제한이 없다.
본선 실기대회 참가 자격을 주는 예선 합격자는 다음달 30일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본선 실기대회는 5월 17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6월 4일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발표하고, 시상식은 동상 이상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1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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