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주택가 위험지역에 U-방범 CCTV 설치 등 공약
이상열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야간에 여성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골목길 등 범죄 취약구간에 U-방범 CCTV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상열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설치된 각종 재난시설·방범취약지역·스쿨존 등에 설치된 CCTV와 공원관리, 불법 주·정차 단속, 공공청사 관리 등 도시기능별로 운영 중인 CCTV에 재난상황실 기능을 통합한 전국 최고 모델의 U-도시통합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목포시에서 관제하는 CCTV는 방범용 57대, 스쿨존의 어린이 보호용 293대, 재해침수 10대, 산불용 4대 등 기존 부서별로 364대가 운영되고 있다”면서 “여기에 여성의 안전한 귀갓길을 도울 CCTV를 추가로 설치해 모든 CCTV를 통합하는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찰관 등이 24시간 상시근무체제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열 후보는 이어 “주택가 위험지역, 스쿨존, 불법 주정차지역,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빗물펌프장 등 목포시내 구석구석의 3불(불안, 불편, 불쾌)상황을 관제센터가 실시간 모니터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토록 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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