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김수현이 중국 대표 예능프로그램 '최강대뇌'에 출연, 대륙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 역으로 인기몰이를 한 배우 김수현이 중국 예능 프로그램 '최강대뇌'에 출연해 특급 대우를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장쑤(江蘇)위성TV는 버라이어티 쇼 ‘최강대뇌(最强大腦)’에 별 그대 김수현(26)을 출연시키기 위해 8시간 체류에 600만 위안(약 10억4300만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대뇌’는 국제적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지식과 집중력을 테스트하는 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8일 난징(南京)을 방문한 김수현에게 출연료 300만 위안(5억2170만원)과 전세기를 제공했고 보안요원 600명을 동원했다.
중국 장쑤위성 TV는 지난 8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배우 김수현이 '최강대뇌' 녹화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수현은 단정한 블랙 수트 차림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김수현은 '최강대뇌'에서 배우 장백지와 함께 프로그램 특별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강대뇌' 측은 김수현의 출연을 위해 전용기를 제공했고 그의 스케줄을 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대뇌'측은 김수현 출연을 위해 출연료와 전세기 비용 등으로 600만위안(약 10억원)을 썼다고 보도했으며 녹화 현장에는 '백지 입장권'이 나돌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김수현 최강대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수현, 10억 쓰고 초청한 중국 역시 통크네" "김수현, 백지입장권까지 나오다니 대단하다" "김수현, 이젠 대륙의 스타로 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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