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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5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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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5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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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맞춤형 도시활력증진사업 신규사업 발굴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토교통부는 지역의 다양한 발전사업을 지원하는 도시활력증진사업의 2015년 신규사업 예산신청 설명회를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개최한다.


도시활력증진사업은 특별시ㆍ광역시ㆍ일반시ㆍ인구 50만 이상의 도농복합도시에 해당하는 99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지역이 원하는 사업을 스스로 선택해 사업계획을 수립하면 국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1000억원 내외 규모로 지원되며, 그 중 150억원 정도를 신규사업으로 매년 선정한다. 올해는 157개 사업에 대해 1032억원의 예산을 지원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자체에서 수립하게 될 신규사업 제안서 및 예산신청서 작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2015년 도시활력증진사업의 추진방향, 추진일정, 신규사업 제안 및 예산신청 방법을 설명하고, 주민ㆍ지자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구 남구의문화예술 생각대로 조성사업등 그간의 우수사업 사례 소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지자체가 신규사업 제안서를 4월30일까지 제출하면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오는 5월 신규사업 선정을 완료하고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5년 도시활력증진사업은 주거지재생, 중심시가지재생,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 4가지 유형의 사업으로 추진되며, 최대 국비 50억원을 4년 동안 지원한다.


최종 확정된 예산신청 가이드라인은 17일 지정된 홈페이지(www.city.go.kr)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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