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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가 주말심야극 1위 자리를 지켰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16.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방송에서 은수(이지아 분)은 딸 슬기(김지영 분)가 새엄마 채린(손여은 분)에게 손찌검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했다. 결국 은수는 슬기를 친정으로 데리고 왔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황금무지개'와 KBS2 '추적60분'은 각각 14.8%, 5.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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