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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북부병원 보건소 오후 10시까지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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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의료계 집단 휴진 대비 비상진료체계 가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10일 의료계 집단 휴진사태에 대비, 구민들이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서울의료원 북부병원 보건소 오후 10시까지 야간진료 문병권 중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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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단 휴진사태 대비 비상 진료체계는 구민에게 평상시와 다름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내 공공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과 북부병원(내과, 가정의학과), 중랑구 보건소와 보건분소는 오후 10시까지, 노정형외과병원(정형외과)는 오후 9시까지, 21세기병원(정형외과) 오후 8시까지 야간진료를 한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동부제일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는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하다. 특히 동부제일병원은 야간응급 할증요금을 부과하지 않고 응급실에서 가정의학과 진료를 할 예정이다.


또 구 야간휴일 진료센터인 청담365의원(망우동)도 오후 10시까지 야간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야간진료 의료기관 인근의 서울메디컬약국(서울의료원), 동부약국(북부병원, 동부제일병원), 백세약국(보건소), 우리보건약국(보건분소)도 환자들이 약을 처방받는데 불편함이 없이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집단휴진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내 의료기관에 진료수행요청 공문을 발송, 중랑구의사회와 협조, 휴진 의료기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밖에도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진료 의료기관과 휴진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지도 점검하는 등 비상진료 체계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 중랑구 홈페이지(www.jungnang.seoul.kr)와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jungnang.seoul.kr)에 진료 가능 의료기관 현황을 안내하는 한편, 부득이하게 휴진하게 되는 의료 기관 현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응급의료정보센터(☎119), 보건소 의약과(☎2094-089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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