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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강세 지속…달러대비 2년여만 '최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7일(현지시간)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대비유로화 가치가 2년여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현지시간 오전 7시06분 기준 달러대비유로화는 전날보다 0.3% 상승한 1.3903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로화는 1.3915달러까지 치솟아 2011년 10월 이후 2년4개월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유로존의 수요가 늘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 부양책이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데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화 약세가 유로화 강세를 뒷받침했다. 달러대비 호주달러는 석달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런던 소재 커머즈뱅크의 피터 킨셀라 외환 전략가는 "ECB는 어제 금리를 동결하면서 추가 확장정책은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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