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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가수 태원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 아이돌 사이에서 살아남겠다는 것.
태원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아시아경제와 만나 "활동 2주차에 접어들면서 조금씩 반응이 올라오는 것 같다"면서 "발라드 가수로서 책임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무대에서 노래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태원은 '사랑을 끊었어'로 활발히 활동 중. 이 곡은 태원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그대로 느껴지는 곡으로 떠나보낸 사랑을 잊고 또 잊는 그리움의 반복을 매일 겪어가는 한 남자의 심정을 표현한 정통 발라드 넘버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태원을 비롯해 동방신기, 소녀시대, 씨엔블루, 소유X정기고, B.A.P, 비투비, 선미, 레이디스코드, 넬, 베스티, 스피드, 립서비스, 루나플라이, 멜로디데이, 탑독, SAM, M.O.A, 비밥 등이 출연한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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