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농업반 51명 입학"
[아시아경제 노해섭 ]곡성군은 7일 문화센터 섬진홀에서 제4기 곡성명품농업대학 관광 농업반 입학생 51명과 곡성명품농업대학장인 허남석 곡성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제4기 곡성명품농업대학 학사운영은 3월부터 11월 까지 1년 과정으로 월 1 ~ 4회 총 22회에 걸쳐 관광농업 이론과 실습교육, 견학 및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날 허남석 곡성명품농업대학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관광 농업 과정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농업 상품도 개발하고, 우리 지역 농업인들이 농촌관광 및 체험농장 운영 역량을 가진 농업전문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지난 2011년 곡성명품농업대학을 개설하고 매년 한우, 과수, 농산물가공 전문가를 양성해오고 있다.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지난해까지 164명의 농업 전문 경연인을 배출했으며 농산물 생산에서 가공, 6차 산업화까지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