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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초청선수 자격으로 시카고 컵스에 합류한 임창용(38)이 첫 시범경기에서 무실점 투구를 했다. 7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6회 등판,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헥터 론돈에 이어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나선 임창용은 선두타자 카를로스 산타나를 내야 뜬공으로 잡았다. 마이클 브랜틀리와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는 각각 좌익수 뜬공과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총 투구 수 9개에서 스트라이크는 6개였다. 컵스는 4-9로 졌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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