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지난해 4분기(10~12월)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3%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는 5일(현지시간) 4분기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예비치와 같았으며 전분기 대비 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로존 GDP 성장률은 지난 2분기 0.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장기간의 마이너스 성장을 벗어났으며 3분기 때는 0.1%를 기록했다 다시 4분기를 맞아 성장률 속도를 회복했다.
국가별로는 독일 GDP가 4분기에 전분기 대비 0.4% 성장했으며, 프랑스 GDP도 0.3% 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이탈리아는 0.1% 성장에 그쳤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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