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짝퉁 제품 판매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업계와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서봉규)는 티몬 직원이 짝퉁 제품 판매에 관여한 혐의로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건물을 압수 수색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지난해 티몬을 통해 판매된 호주 브랜드 어그 제품으로 중국에서 수입해 티몬에서 판매한 A씨가 불구속 기소됐고, 티몬 상품기획 담당직원 B씨가 위조품 판매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참고인으로 소환된 상태다.
티몬 관계자는 "수사가 더 진행돼야 자세한 사실이 나타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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