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 자원봉사센터가 한국 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14년 지역맞춤형 재능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5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248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4년 전국자원봉사센터 지원 사업 중 지역맞춤형 재능 나눔 자원봉사 사업으로 '풍요롭고 행복한 행복만들기' 라는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프로그램에 선정돼 9개 단체가 연계해 월 3회 노인요양시설 및 경로당을 방문해 전통공연, 동극, 종이접기, 클레이아트 및 건강체조 등 즐겁고 재미난 문화 프로그램이 제공한다.
정화자 주민복지실 희망복지담당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된 함평군이 민간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원을 연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그분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풍요롭고 행복한 마음으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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