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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녹화 중 출연 여성 숨진 채 발견…"녹화 분량 폐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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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녹화 중 출연 여성 숨진 채 발견…"녹화 분량 폐기 예정" ▲ 짝. (출처: SBS 짝 포스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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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SBS '짝'에 출연한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는 5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짝' 제작진은 5일 본사와의 전화 통화에서 제작 중에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짝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사망한 출연자는 4일 제주도에서 '짝' 촬영을 마치고 5일 새벽 2시30분께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함께 출연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작진은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망한 여성이 출연한 '짝' 제주도편은 이달말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 녹화 분량은 폐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짝' 제작 중 일반인 출연자 사망 소식에 "짝, 일반인 출연자에게 무슨일이?" "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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