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 강서구서 수천억대 재력가 피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3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수천억원대 재력가로 알려진 60대가 자신이 소유한 건물에서 둔기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3시 19분께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있는 한 4층짜리 상가 건물 3층 관리사무소에서 송모(67)씨가 숨져 있는 것을 송씨의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송씨의 부인은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연락을 받지 않아 찾아가보니 관리사무소 문 앞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송씨의 머리에서 10여 차례 둔기로 맞은 흔적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그가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송씨는 주변에 호텔과 사우나, 예식장 등을 소유한 수천억원대의 자산가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송씨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송씨의 원한이나 채무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