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황식 배려? 與 공천신청 마감 연기 검토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신청 마감일을 오는 15일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당초 새누리당은 공천 신청 마감일을 오는 10일로 정했었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하고 마감일 연기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대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공천 마감이 너무 촉박하다는 정치 신인들의 요구에 따라 우리 당 소속 의원들이 원내대책회의 등을 통해 연기를 공식 제기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에 당은 공천신청 마감일을 연장하는 문제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내에선 지도부의 이런 움직임을 김황식 전 국무총리에 대한 배려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체류 중인 김 전 총리는 오는 14일 귀국해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할 것이란 관측이 높다. 때문에 당 지도부가 김 전 총리의 일정에 맞추려 공천 신청 마감일을 늦췄다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또 상향식 공천과 관련, 지역별 사정을 고려해 경선 방식을 다르게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