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오는 6월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후보 출마를 선언한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가 오는 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병든사회, 아픈교육’ 출판 기념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출판기념회 사회는 조 교수와 같은 대학에 있는 탁현민 문화기획자가 맡을 예정이며 성공회대 교수들로 이뤄진 공연팀 ‘더숲트리오’가 식전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신인령 이화여대 전총장, 조한혜정 연세대 교수, 이정구 성공회대 총장, 김세균 서울대 교수, 이재정 성공회대 전 총장, 안경환 서울대 교수, 박범이 참교육학부모회장이 참석해 축사에 나선다. 이선종 원불교 교무, 한명숙 전 총리, 한완상 전 부총리는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조 교수는 ‘2014 서울좋은교육감시민추진위원회'가 진행하는 후보 단일화 경선에 참가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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