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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14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3개 평생학습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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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야학교· 정읍영생경로대학·산내늘푸른학교, 국비 19,830만원 확보”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교육부 공모사업인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응모해 정읍지역 3개 평생학습기관이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1천983만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교육기관은 울림야학교와 정읍영생경로대학, 산내늘푸른학교이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관별로 학습자를 모집,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에 걸쳐 문해 1단계, 초등반, 중등반, 찾아가는 한글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시비 600만원을 추경에 확보, 지원해 운영의 내실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 및 저학력(초·중학교 졸업 미만)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강사비와 교재비 등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정읍시는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한글을 배우지 못해 불편하고 위축된 삶을 사는 어르신 및 이주여성 등의 소외계층들의 원활한 사회활동을 돕고 삶의 의욕과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산내늘푸른학교(조정임, 79세)가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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