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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기초의원 2898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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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 선거구 획정 발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오는 6월4일 실시되는 제6회 지방선거에선 총 1034개 선거구에서 총 2898명의 기초의원들이 선출된다.


안전행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기초의회 의원 선거구를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구 2519명ㆍ비례대표 379명 등으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때보다 의원 정수는 10명 늘었고, 선거구는 3곳 줄었다. 4인 선출 선거구가 24개에서 30개로 늘었고, 3인 선출 선거구가 391개, 2인 선출 선거구는 613개로 집계됐다.

지역 별로는 서울이 159개 선거구에서 419명을 뽑고, 경기도가 155개 선거구에서 431명을 선출한다. 이어 경북이 102개 선거구에서 284명, 경남이 95개 선거구에서 260명명, 전남이 82개 선거구에서 243명, 전북이 71개 선거구에서 197명, 부산이 70개 선거구에서 182명을 각각 뽑는다. 나머지 지역은 충남 55개 선거구 169명, 강원 51개 선거구 169명, 충북 47개 선거구 131명, 대구 44개 선거구 116명, 인천 38개 선거구 116명, 광주 25개 선거구 68명, 대전 21개 선거구 63명, 울산 19개 선거구 50명 등의 순이다. 제주도와 세종시는 기초의회가 없어 광역의원만 뽑는다.


경기가 2010년에 비해 14명 늘었고, 인천도 4명 증가했다. 반면 충남은 2010년 178명에서 올해 169명으로 줄었다. 경남 창원시의 경우 2010년 마산과 통합됨에 따라 시의원이 55명에 달했지만, 이번에 12명을 감축해 43명을 뽑는다.

이번에 확정된 기초의회 선거구는 인구 변동과 생활권을 반영해 각 시·도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지난달 28일까지 확정한 것이다. 서울, 부산, 경남의 경우 시·도 의회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을 통해 선거구를 정했고, 선거구 변동 요인이 없는 울산시를 제외한 나머지 대구 인천 등 11개 시도는 조례안 의결 공포 과정을 거쳤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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