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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캘린더]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감동을 무대로 옮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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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김종욱 찾기' 3월 남자관객이 예매한 커플에게 할인 이벤트

[뮤지컬 캘린더]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감동을 무대로 옮기다 뮤지컬 '태백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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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태백산맥>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이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순천시가 제작한 초대형 창작 뮤지컬로, 오랜 제작과정을 거쳐 3월6일부터 단 사흘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이 올려진다. 소설 '태백산맥'은 여순사건 이후부터 농지 개혁에 대한 저항, 그리고 6ㆍ25 전쟁에 이르기까지 근대사의 중요한 사건들을 다루며 한국 근현대사를 조명한다. 뮤지컬 '태백산맥'은 여기에서 한국전쟁 시절 비운의 삶을 살다간 두 형제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다양한 인간군상의 반목과 갈등은 염상진과 염상구 형제간의 대립으로 대체했다. '친정엄마' '그대를 사랑합니다' '당신만이'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등 관객과 끊임없이 소통해 온 중견 연출가 위성신이 연출을 맡았다. 뮤지컬 '태백산맥'은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 공연으로 초연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3월6일부터 3월8일까지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채민석 이병권 변민지)


[뮤지컬 캘린더]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감동을 무대로 옮기다


<김종욱 찾기>


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3월 한 달 동안 남자 관객이 예매 할 경우 할인적용이 되는 '남자만을 위한 남자쿠폰' 이벤트를 선보인다. 남녀 커플 관람 중 예매자 아이디가 남자일 경우에는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06년부터 8년째 롱런하며 대학로를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김종욱 찾기'는 2월14일 발렌타인 데이를 기점으로 인터파크 티켓 뮤지컬 랭킹 1위를 석권, 현재까지도 7-8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라이선스 대형 뮤지컬 작품들 사이에서도 소극장 창작뮤지컬 작품으로서 당당하게 경쟁해 많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월26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새내기 대학생 190여명과 함께 공연을 관람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4년 12월31일까지 / 쁘띠첼 씨어터 / 이현 박영수 민우혁 홍지희 / 3만~4만원)


<셜록홈즈2: 블러디게임>


[뮤지컬 캘린더]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감동을 무대로 옮기다 '셜록' 송용진

최우수작품상, 연출상, 각본상 등 유수의 시상식을 접수한 뮤지컬 '셜록홈즈'가 시즌2 '블러디게임'으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달 27일 BBC아트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노우성 연출은 "이번 작품은 추리를 해결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원작에 없는 잭더리퍼를 홈즈의 상대역으로 새롭게 등장시키고, 그 어떤 사건보다도 홈즈가 난관에 부딪히는 장면들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 시즌에서도 홈즈를 맡았던 배우 송용진은 "시즌1에서는 캐릭터 설정과 캐릭터 소개에 중점을 두고 보여줬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셜록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더 깊은 내면을 나타내며 진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40대의 홈즈, 50대의 홈즈 같이 앞으로 나이를 먹어가며, 홈즈 캐릭터와 같이 늙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3월1일부터 3월30일까지 / BBC아트센터 BBC홀 / 송용진 김도현 윤형렬 이영미 / 5만5000~9만9000원)


[뮤지컬 캘린더]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감동을 무대로 옮기다


<저지 보이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의 흥행 뮤지컬 '저지 보이스'의 첫 오리지널 내한공연을 기념해 '한국의 저지 보이스를 찾아라'라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김준수, 조승우, 규현, 유준상이 그룹 포시즌스의 멤버로 손꼽혔다. 포시즌스의 리더이자 팔세토 창법의 '미친 고음'을 자유로이 구사하는 프랭키 밸리 역에는 '김준수', 팀의 결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사채 때문에 결국 팀을 해체시키는 토미 드비토 역에는 '조승우', 천재 작곡가이자 팀의 막내인 밥 고디오 역에는 '규현', 팀의 든든한 맏형이자 중재자 역할의 닉 매시 역에는 '유준상'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작품은 가난한 시골 소년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뭉쳐 무대에 서고, 순식간에 빌보드차트 1위에 오르며 어마어마한 성공과 명예를 거두다가 이어 해체의 수순을 밟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3월23일까지 /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 오리지널 내한 / 8만~14만원)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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