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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청마의 해를 맞아 바나나에 말을 조각한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의 조각가 야마다 게이스케는 최근 닛케이 아시안 리뷰에 자신의 바나나 조각 이야기를 기고하고 사진을 공개했다.
야마다는 지난 2002년부터 바나나를 이용해 엘비스 프레슬리,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등장한 데이비 존스 등의 인물 얼굴을 조각하는데 성공하고 인터넷에 작품을 공개해왔다.
그는 기고문에서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지만 바나나로 조각할 줄은 몰랐다”며 “바나나 조각은 스스로 배웠으며 익은 바나나가 더 다루기 좋다”고 전했다.
그는 바나나 조각법에 대해 "수저로 윤곽을 잡고 이쑤시개나 숟가락을 사용해 이 조각을 완성했다. 바나나가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조각은 30분 안에 끝냈다"며 "완성된 작품은 보관이 힘들기 때문에 사진으로 증거를 남긴 뒤 나머지는 먹어야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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